얼마 전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계속 뭔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김호중과 같이 있던 래퍼 출신 유명가수가 동석했다고 하여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김호중과 같이 있던 유명 래퍼
가수 겸 성악가 김호중 씨의 논란이 가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자백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날마다 새로운 사실이 각 언론사를 통해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공영방송의 단독 보도로 사고 전 들렀던 유흥주점에 또다른 유명 가수가 있었던 거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김호중 씨가 사고 전 들렀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는 김 씨와 소속사 대표 외에 래퍼 출신 유명 가수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하는데, 네티즌 수사대들이 해당 유명 래퍼 출신 가수를 찾고 있습니다.
같은 술집에 있었던 이유로 주요 참고인 조사를 하기 위함인데요, 이 유명가수를 통해 경찰은 김 씨가 실제로 술을 마셨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가수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중의 음주여부, 참고인 유명래퍼
김호중 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 제기 보도가 나가고 나서 소속사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음주운전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두 시간 뒤 김 씨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 언론이 김호중 사고 당시 시간순으로 정리한 영상을 보면 과연 김호중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는지 의심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소유자 명의를 바탕으로 김 씨를 추궁했고, 김 씨는 사고 발생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반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와 함께 매니저에게 경찰 대리 출석을 부탁한 범인도피 교사죄 등의 혐의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구속 , '증거 인멸 염려' I 음주 뺑소니 구속 후 절차 알아보자
그뿐 아니라 김호중이 사고를 낸 차량이 3억을 호가하는 벤틀리라고 하여 커뮤니티에서는 더욱 더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김호중이 타고 가다 사고를 낸 동일 벤틀리 기종 '벤테이가'
앞으로 수사가 계속 될수록 커지는 김호중에 대한 수사가 이 유명래퍼의 진술에 크게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김호중 같이 있던 래퍼 출신 유명 가수,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는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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