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육군 32사단에서 21일 오전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고 인지는 현재 조사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수류탄 사고가 난 육군 32사단의 위치와 훈련 및 근무환경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
육군 제32사단은 오늘 오전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 금남면 모 부대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 육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초 사고로 한 명이 부상을 입고 현재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고로 간부 1명과 훈련병 1명이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훈련병은 숨졌다고 합닏.
군 간부는 응급치료 중이며,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군은 전했습니다.
32사단은 "사망 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민간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육군 32사단의 위치 와 근무 환경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32사단 위치, 훈련
32사단 위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육군 32사단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 160-1 (채나무길 71)
세종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도 편리합니다.
육군 32사단의 훈련은 총 5주 차까지 진행합니다.
1~2주 차에는 간단한 준비 단계라고 보시면 되고, 3주 차부터 본격적인 훈련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생방, 수류탄, 사격술, 각개전투, 행군 등 다양한 훈련 등을 다른 부대와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훈련소 생활을 마치면 32사단 자대배치를 받고 자대로 이동을 하시게 되는데요.
32사단 직할부대, 예하부대, 타 지역에 있는 부대로 32사단 자대배치가 이루어집니다.
해안 경계 근무가 있는 곳으로 32사단 자대배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32사단 훈련소에 핸드폰은 지참하실 수 있지만 훈련소 안에서 사용은 하실 수 없고 보관하다가 자대 이동 시에 돌려주시며 그때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육군 32사단의 근무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32사단 근무환경
32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입영대상자들에게 입영일자 본인선택 시 많은 선택을 받는 인기 있는 신교대였지만 육군훈련소보다 나은 편이라고 할 뿐이지 후방의 훈련소라고 마냥 만만하지 않습니다.
대다수가 특기를 부여받고 후반기교육까지 받는 육군훈련소와 다르게 대다수가 일반소총병으로 퇴소하고 그중 적지 않은 수가 32사단 예하의 해안경계부대로 배치됩니다.
육군 32사단은 사단 하나가 충청지역의 모든 해안가를 다 방위해야 돼서 실질적인 부담이 더 큽니다.
심지어 이쪽 지역은 남해, 동해안과 달리 섬도 많으며 개발된 곳이 많이 없습니다.
개발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적의 침투가능성이 더 커져 다른 곳 보다 긴장감이 더 심하다는 뜻인데요.
이들은 군생활 내내 일정기간 동안 최전방이나 다름없는 해안 격오지에서 해안매복이라는 지옥 같은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쉬운 지역은 아닙니다.
간혹 북한 측에서 버린 치약과 같은 쓰레기가 우연히 해안경계지역에 떠밀려 올 경우 침투 가능성을 둬 수색작전마저 벌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게 됩니다.
훈련소 기간은 짧지만 자대배치 후 복무는 긴 편입니다.
입영대상자들은 입대, 해안 경계 문서를 찬찬히 읽어보는 등 철저히 알아보고 부대든 특기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신교대에서 희망 주특기를 적을 때 휴가가 많다는 점에 혹해서 해안경계를 1순위로 적는 경우가 꽤 있는데, 자대배치 후에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 육군 32사단 위치 훈련 및 근무 환경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사고로 인해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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